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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

한국연극의 아버지, 동랑 유치진

  • 저자유민영
  • 출판일2015년 3월 30일
  • 페이지수796
  • 판형크라운판 양장
  • ISBN/ISSN978-89-5966-691-1 93990
  • 정가 4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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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한국연극의 거목, 동랑 유치진

희곡 창작, 연출, 비평, 극단 경영, 영화 제작, 전통극 부활, 국립극장 설치와 드라마센터 건설, 뮤지컬 도입, 그리고 광범위한 연예계 인재를 양성한 다빈치적 인물!

황량하기 이를 데 없는 불모의 연극학 연구에 뛰어든 필자가 50여 년에 걸쳐 공연의 기본이 되는 ‘희곡사’ 개척을 시작으로 하여 ‘극장사’와 ‘연극사’를 쓰고 난 후 그 창조의 주역들을 추적한 ‘인물연극사’를 펴내는 과정에서 동랑 유치진(柳致眞)이라는 전무후무(前無後無)할 정도의 독보적 인물을 새롭게 발견한 것은 가장 큰 행복이었다.

필자가 그를 가리켜 ‘전무후무할 정도의 독보적 인물’이라고 지칭하는 이유는 예술가가 평생 한 분야에서 성취해내기도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문화계몽운동가로 시작하여 극작·시나리오 작가, 연출가, 연극·영화이론가, 극장건축자 그리고 예술교육자로서 누구도 따를 수 없을 만큼 방대한 업적을 남겼다고 보기 때문이다. (……)

종교든 문화든 씨를 뿌린 위대한 선각자가 있어야 형성되는 것이고 민족, 더 나아가 인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며 삶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바로 그 점에서 동랑이 적어도 연극(공연)학 분야에서만이라도 일찍부터 제대로 조명받았어야 했는데, 후세의 무지와 태만, 그리고 오해로 인하여 저 멀리 뒤안길에 뒤처져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필자는 연극학자로서 만시지탄의 감도 없지 않으나 자괴지심(自愧之心)으로 만 5년여 동안 꼬박 그의 삶을 추적, 여기에 그 부족한 결과물을 내놓게 된 것이다.

_‘머리말’ 중에서

머리말
유치진(柳致眞) 가계(家系)

 

서장 : 한국 근대 공연예술계의 르네상스인
1. 어둠 속의 한 줄기 빛—출생과 성장
1) 출생지 시비의 전말
2) 부계와 모계

 

2. 애민위국(愛民爲國)의 긴 도정—3‧1운동과 출향관(出鄕關)

3. 연극 입국(立國)의 행로

 

4. 행복한 결혼과 필로(筆路)의 전환—사실주의로부터 상징주의로

5. 일본 군국주의의 광풍 속에서
1) 일제의 문예 탄압과 동랑의 생존 방식
2) 버팀과 순응의 궤적

 

6. 민족 해방과 좌우익 연극 갈등의 중심에 서다
1) 차가운 돌베개를 베고 누워
2) 무대예술 전문극장 설치운동

7. 한국전쟁과 기나긴 겨울

 

8. 신극 본향(本鄕)을 항한 머나먼 여정

 

9. 귀국 직후의 호사다마(好事多魔)

 

10. 동랑의 대몽(大夢), 드라마센터—드라마센터의 제1기(1958〜1963) 활동

11. 전통극의 새로운 발견과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선도자
1) 전통극 담론의 구체화 작업
2) 법고창신(法古創新)으로의 긴 여정

 

12. 인재 발굴 육성도 창조 행위다—드라마센터의 제2기(1963〜1974) 활동

13. 인연․연민, 그리고 인생 황혼녘에서의 회한—노년기의 삶과 관련하여
1) 가족 사랑과 제자 사랑
2) 못다 부른 노래

 

종장 : 거인(巨人), 낙원으로 떠나다

동랑 유치진 연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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