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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의 문자 전환 방식에 대한 연구(국어학총서 70)

  • 저자유효홍
  • 출판일2014년 11월 14일
  • 페이지수228
  • 판형신국판 양장
  • ISBN/ISSN978-89-5966-665-2 94710
  • 정가 1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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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洪武正韻譯訓』의 표기를 중심으로 15세기 漢音 표기에 나타나는 훈민정음이라는 새 문자의 전환 방식을 고찰함으로써 한국어 범위를 넘어서 적용된 이 새 문자의 운용 양상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의 대상 자료는 『洪武正韻譯訓』이다. 世宗의 명으로 申叔舟 등이 편찬하여 1455년(단종 3년)에 최종 간행된 것으로 漢音을 학습하기 위하여 明나라 韻書인 『洪武正韻』(1375, 洪武 8年)의 한음을 새로 만든 훈민정음으로 가능한 한 정확히 옮기려고 노력한 최초의 문헌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훈민정음의 문자는 初聲, 中聲, 終聲에 나타나는 ‘聲’ 단위의 문자를 가리키며 훈민정음의 문자 ‘轉換’이란 외국어 표기에 적용되는 특수한 훈민정음의 문자 운용 방법을 지칭한다. 한국어음에 기반을 둔 훈민정음으로 음운 체계가 전혀 다른 外國語를 표기할 때에는 필요한 문자의 목록이 달라지기도 하고 한국어 표기 시에 사용된 문자를 그대로 쓰더라도 ‘문자 : 음가’의 대응이 달라지기도 한다. 문자 목록상의 전환만 있을 경우 주로 『訓民正音』(解例本)에 설명된 기본적인 음가와 『洪武正韻譯訓』에 쓰인 대응 한음 음가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하여 그 전환상의 특성을 논의하였다. ‘문자 : 음가’의 대응 관계에 전환이 있을 경우에는 기본적인 음가와 대응 한어 음가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관련 문헌의 서문, 범례 등에 기록된 당시 학자들의 증언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洪武正韻譯訓』에 쓰인 전환 문자의 특수한 음가나 기능을 밝히면서 이들의 전환 근거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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