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영혼의 나이

  • 저자공옥자
  • 출판일2016년 11월 30일
  • 페이지수260
  • 판형137x201 국판 변형(양장)
  • ISBN/ISSN978-89-5966-783-3 03040
  • 정가 15,000 원
  • 판매가 13,500 원
  • 수량
    (현재 0 남음/ 총 0 )
  • 총금액

바로구매책담기 이전페이지

※ 네이버페이 구매불가 상품입니다.

그의 글은 우선 생각과 마음을 전하는 데 필요한 문장이 매우 단정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쓰려는 문제와 생각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사람과 세상에 대한 관심이 매우 넓고 깊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 점은 매사에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진지하게 살았기 때문이다. 글의 맛은 그 사람의 삶의 진정성에서 우러나온다. 세상과 자아에 대한 관심이 진실하지 않는다면, 자기와 타인의 생활이나 세계 현상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할 수 없다.   _ 현길언(소설가) ‘부치는 글’ 중에서

살아 보니 가장 행복한 시절이 노년이라고 하면 공감할 수 없는 사람이 많을 터지만, 삶의 의무와 책임을 벗어난 자유로움은 괜찮은 축복이다. 고단한 생애 동안 나는 이만한 여유를 가진 적이 없었다. 욕망을 접고 매순간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면 육체의 나이가 반드시 장애가 되지는 않을 듯하다. 오래도록 지탱해 준 몸의 기관들이 자주 탈이 나고 주름진 얼굴엔 청춘의 영광이 없더라도 살아낸 삶의 후광이 은은하다.   _ 3부 ‘영혼의 나이’ 중에서

머리말_ 저 먼 곳을 향하여

1부_ 빈손이 되고 나서
구도자의 향기
몸, 그 감각의 지배
묘목을 기르며
빈손이 되고 나서
사람은 잔인하다
소금
수탉
아름다운 선물
어른 속에 사는 아이
어른으로 산다는 것
열매는 꽃의 노년
옥수수수염
옥에 티
왜 글을 쓰고 싶어 할까
영광이 없는 이름
이인칭 사랑
인생의 맛
장미 연가
‘축’ 사망
파도의 춤
해변음악제
호남의 자부심
호칭 유감
나는 나의 주인일까

2부_ 가장 비싼 선물
가장 비싼 선물
결혼 그 결별
결혼엔 왜 정년이 없지
그 좋은 일
남편 사랑
노년의 화해
뉴멕시코의 앨버커키에서
동서를 보내며
딸의 출산
마누라 밥
말에도 온도가
미운 정
비밀을 만들고 싶어
사랑의 자리
‘사원의 기둥’처럼
솟아나는 미(美)
시모님의 영정 앞에서
여자라서 슬펐다
“좋오트나?”
콩깍지가 끼면
하나만이 아닌 사랑
현모양처의 변
화내지 않기

3부_ 영혼의 나이
거룩한 공양
겨울 배춧국
말(언어)의 위력
봄 낙엽
봄의 감흥
빚을 진 삶
사람의 아기
사랑, 그 절박함에 대하여
사랑 그 자발성
석양에 대숲과 참새
당신을 위한 세상
시인에게 보내는 헌사
어느 할머니의 일생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영혼은 어디에 있을까
영혼의 나이
오장육부의 감각적인 말
육체가 주는 기쁨
종교, 그 많은 길목에서
치유가 어려운 교만
타인은 나에게 방해꾼인가
평면의 힘
플라톤의 위안
흙, 그 신비

부치는 글_ 공옥자 선배의 글을 읽으면서
- 현길언(소설가, 『본질과 현상』 발행인) -

등록된 관련도서가 없습니다